에너지경제

BITCOIN

비트코인. (사진=AFP/연합)



15일(현지시간) 가상화폐가 한 종목만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이날 한 시간 만에 400달러 상승했다.

전날 2주 만의 최고치까지 올랐던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7분 현재 3.61% 오른 8319.28달러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 시간 만에 7813.41달러에서 8171.58달러로 무려 400달러가 오르는 등 이번 주 주간 상승률이 20% 이상을 향해 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전날과 이날 비트코인이 급등한 것과 관련해 비트코인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숏커버링에 나서면서 비트코인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언FX의 피터 로시프 선임 전략가는 "전략가들은 지난 며칠간 트레이더들 간에 긍정적 분위기가 퍼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향후 비트코인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다른 가상화폐들 역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더리움은 4.53% 오른 527.79달러에, 비트코인 캐시는 4.71% 오른 778.43달러에, 라이트코인은 3.55% 오른 131.69달러에, 리플 역시 7.03% 오른 60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38%, 33% 올랐다.

시총 ‘톱 10’ 중 9개 코인이 상승하고 있으며, 시총 6위인 이오스만 소폭(2.82%) 하락하고 있다. 시총 8위인 스텔라가 16.52% 급등,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17일로 예정된 미국의 세금 납부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암호화폐 매도세가 진정됐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있다. 대부분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팔아 세금을 마련했었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3.69% 상승한 865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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