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이민지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6일 해성디에스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안정적인 매출 증가를 통해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종선 연구원은 "해성디에스 1분기 잠정실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6% 감소한 66억원을 기록해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원재료인 구리 및 금가격이 전년동기대비 가각 19%, 9% 상승했고 신규투자에 따른 감가상각비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환율변동의 영향도 컸다"고 설명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다시 수익성을 회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매출액 증가와 원재로 가격 상승 분의 판가 반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그는 "2분기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보다 1% 증가할 것"이라며 "원자재 가격 인상분 반영과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비중이 하락하면서 매출원가율 및 판매관리비율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올해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13배 수준으로 목표주가까지 22% 상승여력을 갖고 있다"며 "나아가 하반기에는 신규투자에 대한 매출 성장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해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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