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ㄷㅈㅇ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에너지경제신문 류세나 기자] 정주환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카카오택시 유료호출 기능 도입과 관련,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택시 수요는 스마트호출 기능과 같은 어떤 한가지로 한 번에 해결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15일 늦은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카카오택시는 이미 국내 대부분의 택시기사들이 쓰고 있는 터라 수요가 증가한다고 더 이상의 공급을 증대할 수 있는 방법이 뾰족하게는 없다"면서 "우리가 어떤 것들을 해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담아 긴 호흡으로 ‘카카오T’의 변화, 스마트호출 기능, 기사 포인트 제도 등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10일 1000원의 플랫폼 사용료를 내면 보다 효율적인 택시 배차가 이뤄질 수 있는 유료서비스 ‘스마트호출’을 내놓고 서비스중이다. 이와 함께 약 5000원 가량의 요금을 추가로 부담하면 택시를 무조건 잡아주는 서비스 론칭도 추진했으나 정부와 택시업계의 반발에 부딪혀 출시가 무산된 바 있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 공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카풀 서비스도 대안으로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정 대표는 "모빌리티 서비스는 길에서 집에 갈 방법을 찾는 분들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본질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원래의 생각과는 다르게 실행해야 했던 점도 있지만 조금이라도 더 좋아질 수 있는 길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택시라는 시스템의 전체적인 효율성이 개선돼 더 많은 운행완료 수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회사 방향을 맞추고 있다"고 "카카오T는 앞으로도 플랫폼의 역할에서 기여할 수 있는, 또 수요의 특성에 맞는 이동수단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데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