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경영애로기업 상환유예제도
사진=대구은행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대구은행은 중견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유동성 지원과 지역 기반사업 경영난 해소를 위해 ‘경영애로기업에 대한 대출금 상환유예제도’를 실시한다.

무상환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 유동성 지원을 하는 대구은행의 이번 제도는 기업구조조정과 관련된 조선, 해운업종과 대구·경북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업종을 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도 시행기간 중 만기가 도래되는 대출에 대해서는 상환조건 없이 최장 1년간 대출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또 분할 상환 중이거나 분할상환 예정인 대출에 대해서는 상환금을 최장 1년간 유예할 수 있다.

대구은행은 이번 긴급조치를 통해 지원대상업종을 영위중인 기업체에 대해 약 2조원 규모의 자금유동성이 이루어져 경영난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적 경제환경 변화에 대한 불안감으로 관련 기업 경영난 우려 해소를 위해 이번 제도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치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은행은 최저임금보장에 따른 경영애로기업을 위한 자금지원을 위해 대구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20억원을 출연했다. 지난 3월부터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순수개인 등 모든 고객 군을 아우르는 ‘New DGB W.I.S.H(희망)’ 특별대출을 총 한도 2조원 규모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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