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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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 QLED TV의 성능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한종희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 (사진=삼성전자)



[에너지경제신문 이상훈 기자]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 화질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LED TV에 퀀텀닷 시트를 입힌 삼성전자의 QLED TV는 밝기가 1500∼2000니트에 이를 정도로 밝은 영상에 강하다. 반면 각각의 화소를 개별 제어할 수 있는 OLED TV보다 암부 표현력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였다.

그러나 2018년형 QLED TV에서는 암부 표현력과 더불어 명암비가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2017년형 QLED TV와 신제품을 함께 비교하면 대번 확인 가능할 정도로 블랙이 들뜨는 현상이 사라졌고, 색상들도 한층 선명해졌다.

이 같은 화질변화에 대해 한종희 삼성전자 CE부문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장(사장)은 "블랙을 높이는 기술이 여러 가지 있다. 2018년형 QLED TV에는 복수의 기술이 더해져 명암비를 개선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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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가 기존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명암비-블랙 표현력을 대폭 개선해 한층 실재감 높은 영상을 재생할 수 있게 됐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한 사장에 따르면 2018년형 QLED TV는 명암비를 높이기 위해 △풀어레이 로컬디밍(Full Array Local Dimming) 사용, △명암비를 높일 수 있는 최적화된 LCD 각도를 새로이 적용, △영상 신호가 들어왔을 때 어느 정도의 블랙과 화이트가 적합한지를 구분하도록 인공지능을 적용해 개선된 화질 알고리즘 적용, △삼성전자만의 패널 저반사 기술 적용 등을 통해 한층 깊이감 있는 블랙 화질을 구현했다.

실제 육안으로 살펴본 QLED TV의 어두운 부분 디테일이 개선된 만큼 암부 표현력에서 줄곧 약점으로 지적되던 부분을 대폭 개선한 셈이다.

한 사장은 "TV를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 ‘12년 연속 1등’, ‘13년 연속 1등’이 아니라 영원히 1등 하는 것이 목표"라며 "중국 업체들이 많이 격차를 줄였지만 삼성전자가 수 많은 시간을 들여 이미지를 쌓고, 새 기술을 빠르게 적용해 기술 리더십을 쌓아왔다. 30∼40인치대 제품이 위협이 될 수는 있지만 프리미엄·초대형 TV는 삼성전자가 굳건히 (글로벌) 1위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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