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친환경설비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대폭 저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4.19 11:35

신서천화력 압력부 설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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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구 사장(맨 앞줄 왼쪽에서 8번째)과 중부발전 임직원, 협력기업 관계자들이 신서척화력 발전소를 대기오염물질을 대폭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소로 건설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대표 박형구)이 친환경설비로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대폭 줄이기로 했다.

중부발전은 18일 충청남도 서천군 서면 마량리 신서천화력 건설현장에서 보일러 ‘압력부 설치행사’를 개최했다. 보일러 압력부는 물을 증기로 만드는 노(爐)에 설치되는 튜브, 헤더와 배관 등 보일러의 주요 설비이다. 압력부 설치를 기점으로 발전소 핵심설비의 설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신서천화력은 최첨단 탈황·탈질설비, 전기집진기 등을 적용,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대폭 저감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소로 건설 중이다. 2016년 6월 착공, 2017년 4월 보일러 철골 설치 이후 현재 보일러 압력부 설치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박형구 사장은 "모두가 소통하고 배려하며 참여하는 자율적인 안전문화 조성을 통해 준공까지 안전사고 없는 최고의 안전한 발전소 건설현장을 만들어 달라"며 "협력사와의 상호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동반자적 입장에서 소통하고 화합할 때 성공적인 건설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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