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하나 파워 온 임팩트' 2기 프로그램 시작

▲사진=하나금융그룹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일 지속 가능한 발달장애인 고용 시스템 구축을 중점 추진하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 2기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하나 파워 온 임팩트는 사회 전반에 거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기 위한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앞서 2월 실시된 1기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직무 개발과 자립을 돕는 일자리 창출이 목표였다. 하나파워온 임팩트는 기존의 복지혜택 제공에서 벗어나 사회적 이슈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 방식을 모색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하나금융그룹을 중심으로 발달장애인의 체계적 직업 교육을 돕는 서울발달장애인훈련센터와 커리어플러스센터, 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 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혁신 컨설팅·임팩트 투자 전문기관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등 전문기관들이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담당자는 "사회혁신기업 지원을 통한 발달장애인의 고용 촉진과 자립여건 조성에 머물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신개념 사회적 가치창출의 핵심"이라며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 미션의 실천을 위해 발전된 형태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