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상반기 신입직원 35명 채용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4.20 13:04
주택금융공사
[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2018년 상반기 신입직원 35명을 채용한다.

모집부문은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으로 나뉜다. 일반전형은 행정 23명, 전산 4명 등 총 27명을 뽑는다. 특별전형은 장애와 보훈 지원자를 대상으로 총 8명을 선발한다. 총 채용인원의 35% 이상은 비수도권 인재로 뽑고, 이전 지역(부산) 인재는 18%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5월 8일까지 주택금융공사의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1·2차 필기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되면 6월 말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직무 적합성을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기 위해 서류전형을 없앴다. 또 입사지원서에 사진, 성별, 생년월일, 출신 학교 등의 항목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진행해 공사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뽑을 것"이라며 "전형절차를 개선해 변별력을 높이고 채용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택금융공사는 본사 소재지인 부산의 부산대와 부경대, 수도권의 연세대와 성균관대 등 4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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