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수원 반도체 공장 현장. (사진=삼성전자) |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지난해 세계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전체 수출액 대비 정보통신기술(ICT) 품목 수출 비중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1일 한국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ICT 수출액은 1975억7000만 달러(약 211조 원)로 집계됐다.
전체 산업 수출이 5736억9000만 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ICT 수출액 비중은 34.4%에 달한 셈이다.
이는 1년 전인 2016년(32.8%)보다 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07년(35%) 이후 최고치다.
ICT 품목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와 주변 기기, 휴대폰 등을 가리킨다.
이렇듯 지난해 ICT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은 스마트폰, 빅데이터 산업 등 성장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호황 국면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세계 반도체시장은 4122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2% 성장했다.
반도체시장은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등), 비메모리 반도체(컴퓨터 주기억장치 등) 등으로 나뉜다.
작년에는 한국 기업들이 강점을 갖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플래시)가 반도체 호황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한국 반도체 수출은 60.2% 증가한 99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수출액 대비 ICT 비중 역시 36.1%로 작년 연간 기준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작년 하반기 시작한 D램 주도 반도체 호황 국면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다가 점진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
21일 한국은행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ICT 수출액은 1975억7000만 달러(약 211조 원)로 집계됐다.
전체 산업 수출이 5736억9000만 달러라는 점을 고려하면 ICT 수출액 비중은 34.4%에 달한 셈이다.
이는 1년 전인 2016년(32.8%)보다 1.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07년(35%) 이후 최고치다.
ICT 품목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컴퓨터와 주변 기기, 휴대폰 등을 가리킨다.
이렇듯 지난해 ICT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은 스마트폰, 빅데이터 산업 등 성장에 따라 글로벌 반도체 호황 국면이 지속됐기 때문이다.
지난해 세계 반도체시장은 4122억 달러로 1년 전보다 22% 성장했다.
반도체시장은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플래시 등), 비메모리 반도체(컴퓨터 주기억장치 등) 등으로 나뉜다.
작년에는 한국 기업들이 강점을 갖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D램, 낸드플래시)가 반도체 호황을 이끌었다.
이에 따라 한국 반도체 수출은 60.2% 증가한 996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수출액 대비 ICT 비중 역시 36.1%로 작년 연간 기준보다 소폭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작년 하반기 시작한 D램 주도 반도체 호황 국면이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지다가 점진적으로 마무리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