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소방합동훈련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4.26 16:26
20180425000162_0640

▲(사진=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정 기자]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는 25일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전북테크노파크와 입주연구기관이 참여했고 부안소방서 격포119안전센터의 도움으로 이뤄졌다.

이번 훈련은 화재 상황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재산과 인명 손실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실제 화재 발생 시 근무자 또는 상주자의 대처능력을 함양시키고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컨벤션센터 3층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으로 시작했다. 소방훈련 매뉴얼에 따라 소방안전관리자의 총괄지휘를 중심으로 신속한 화재 신고, 화재발생 경보 전파, 직원 대피 유도, 중요문서 반출, 소화반 화재 초동진압 등의 훈련이 이어졌다. 화재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소방차에 의해 화재 진압과 대피훈련 등이 진행됐다.

또한 대피 훈련 이후에는 격포 119안전센터 조용훈 센터장이 화재 발생 시 소화기와 옥내외 소화전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훈련에 참가한 전북테크노파크와 입주기관 연구원들에게 재난대응 및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재)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예상치 못한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상시 철저한 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매년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해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 대처능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