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인 CJ CGV가 영화관람료를 기존 가격에서 1천원 인상,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도 뒤따랐습니다. CGV 측은 물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부득이하게 인상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관람료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도 분분합니다. 지난 23일 참여연대는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3사가 '부당한 공동행위'를 범했다며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했습니다.
2014년, 2016년에 이어 영화관람료를 인상한 대형 멀티플렉스 3사,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