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저밀도 폴리우레탄 보드로 준불연인증 획득


다우케미칼

준불연 인증을 획득한 한국다우케미칼·토이론의 저밀도 폴리우레탄보드 단열재.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한국다우케미칼이 국내 건축·보온단열재 전문제조기업 토이론과 공동개발한 폴리우레탄 보드시스템으로 준불연재료인증을 획득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경질폴리우레탄폼 단열재 ‘토이론보드’는 가스유해성 테스트 결과, 업계평균인 9분을 크게 웃도는 14분의 수치로 안전성을 입증했다. 제품무게와 연관된 심재밀도 또한 업계평균보다 낮은 36.8kg/㎥에 불과해 가벼우면서 경제적인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달 한국조선해양 기자재연구원으로부터 ‘KS M 3809 2종 2호 준불연인증’을 획득했다.

불연성재료는 △불에 타지않는 성질을 가진 불연재료 △불연재료에 준하는 성질을 가진 준불연재료 △불에 잘 타지않는 성질을 가진 난연재료로 나눠진다. 이중 일반건축물의 단열재로 흔히 쓰이는 재료는 스티로폼 소재로, 가격이 저렴하고 단열성이 강하지만 불에 취약해 대형화재가 발생하기 쉽다. 폴리우레탄의 경우 스티로폼보다 단열성이 뛰어나지만 유기소재이기 때문에 불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한국다우케미칼과 토이론이 함께 개발한 폴리우레탄 단열재는 단열성이 뛰어나면서 불에 강점을 보여 준불연재료인증을 받았다. 최근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급증하면서 ‘토이론보드’가 차세대 단열제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두열 토이론 사장은 "해당 폴리우레탄 시스템은 저밀도임에도 총방출 열량과 가스유해성 관련 테스트를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제품"이라며 "제품의 안정성과 강도 역시 입증돼 최근 건축시장에서 요구하는 안전과 단열, 경제성이라는 세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획기적인 시스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우종 한국다우케미칼 사장은 "토이론보드는 화재사건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안전의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한국다우케미칼은 앞으로도 토이론 뿐 아니라 다양한 국내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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