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백악관은 16일 김계관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미국이 일방적인 핵포기만 강요할 경우 북미정상회담에 응할지 다시 고려하겠다고 한 것을 두고 "여전히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낙관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세라 허버키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폭스뉴스에 나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계속 그 길로 갈 것"이라며 "동시에 우리는 힘든 협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준비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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