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피크닉 시즌 알찬 가성비 메뉴…"봄나들이족 손짓"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5.19 20:33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외식업계가 피크닉 시즌을 맞아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야외 활동시 간편하면서도 든든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들로, 알찬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대, 즉 가성비를 앞세운 게 특징이다.

1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김밥 브랜드 바르다김선생은 최근 꽉찬 속을 자랑하는 ‘든든김밥’과 ‘새우튀김김밥’을 새롭게 출시했다.

든든김밥은 기존 바르다김선생 김밥의 가격대보다 저렴한 가격과 알찬 속이 특징이다. 속재료는 짭조름한 어묵 조림을 비롯해 계란 지단, 당근, 햄, 단무지, 오이를 사용했으며 밥알의 양은 기존 바르다김선생 김밥보다 더 늘렸다.

새우튀김김밥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탱글한 새우튀김의 고소한 맛과 생고추냉이의 알싸한 맛이 조화를 이루는 제품이다. 우엉조림과 단무지, 당근, 오이 등 야채를 알차게 넣어 식감을 살렸으며, 메인 재료인 새우튀김은 2개를 넣어 든든함을 더했다.

파파이스는 버거와 치킨, 케이준후라이, 핑커휠레, 비스킷, 음료 등 파파이스의 5가지 베스트셀러 메뉴를 한 박스에 제공하는 ‘빅박스’ 2종을 출시했다.

한국피자헛은 오는 31일까지만 판매하는 봄 한정 특별 구성 제품인 ‘꽉 찬 세트’를 선보였다.

‘꽉 찬 세트’는 ‘크런치 큐브 스테이크’와 허쉬 브라우니 3조각, 그리고 오리지날 윙 4조각, 펩시 콜라 1.25L 한 병으로 구성돼 있다.

신세계푸드의 한식 뷔페 ‘올반’은 최상급의 제철 식재료로 직접 만들어 영양가가 뛰어난 도시락 2종을 내놨다.

‘올반 건강세트’는 올반에서 갓 도정한 쌀밥과 따뜻한 국에 고기, 야채, 과일 등 9가지 반찬으로 풍성하게 구성됐으며, ‘올반 실속세트’는 고기, 야채, 장아찌 등 5가지 반찬으로 담백하게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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