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에 7000만원 후원
지역아동·청소년 건강한 성장 도와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정·전지성 기자] 에너지업계의 ‘나눔과 상생’은 새로운 인재 육성에 방점이 찍혔다. 여기에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더불어 삶’에도 강조점이 놓였다. 에너지전환 시대에 걸맞은 ‘나눔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이 경주지역 아동의 정서적 위로 및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에 7000만원을 후원했다.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경주지역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4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한수원의 후원으로 지난해 창단됐다. 단원들은 일반 가정 자녀 외 다문화·저소득층 자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씨앗’이 운영을 진행하며 후원금 집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맡는다.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올 한해 동안 주1회 정기레슨으로 실력을 쌓고 10월 중으로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연주회 및 재능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음악에 재능이 있는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각종 콩쿠르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 및 협동심을 배양시키고 인성을 개발하는데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조문호 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은 "음악교육은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 및 자존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수원은 음악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화큐셀코리아는 최근 산학협력을 체결한 충북에너지고, 충북반도체고, 청주공업고 충북 지역 3개 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고등학교에 든든한 후원이 되고 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태양광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연간 8기가와트(GW)에 이르는 태양광 모듈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선두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기업인 만큼 사회공헌 활동도 앞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지역에 눈길을 돌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한화큐셀코리아는 지난해 3개 학교와 인력·기술 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3학년이 되는 재학생 가운데 학교당 최대 10명까지 우수학생을 선발해 채용 약정을 맺는다. 1인당 1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이 전달된다. 올해는 총 23명이 선발됐으며 2300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이 기금은 장학금 지급과 학교운영, 전문인력 육성에 사용된다.
한화큐셀은 앞으로 정규 교육과정 외 특별반을 구성해 태양광 산업과 관련한 전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새로운 신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큐셀코리아 류성주 공장장은 "충북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산학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대한민국 태양광 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역아동·청소년 건강한 성장 도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일 본사에서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에 7000만원을 후원했다. |
[에너지경제신문 이현정·전지성 기자] 에너지업계의 ‘나눔과 상생’은 새로운 인재 육성에 방점이 찍혔다. 여기에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더불어 삶’에도 강조점이 놓였다. 에너지전환 시대에 걸맞은 ‘나눔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대표 정재훈)이 경주지역 아동의 정서적 위로 및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에 7000만원을 후원했다.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경주지역의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4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아마추어 오케스트라로, 한수원의 후원으로 지난해 창단됐다. 단원들은 일반 가정 자녀 외 다문화·저소득층 자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다. 비영리법인 협동조합 ‘씨앗’이 운영을 진행하며 후원금 집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맡는다.
경주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는 올 한해 동안 주1회 정기레슨으로 실력을 쌓고 10월 중으로 정기연주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연주회 및 재능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음악에 재능이 있는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각종 콩쿠르에도 출전할 계획이다.
윤상조 한수원 지역상생협력처장은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 및 협동심을 배양시키고 인성을 개발하는데 힘써 주실 것"을 당부했다. 조문호 씨앗청소년 오케스트라 단장은 "음악교육은 청소년들의 사회성 함양 및 자존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후원을 해주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한수원은 음악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경주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문화적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방침이다.
▲한화큐셀코리아 류성주 공장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지난 달 13일 충북에너지고를 찾아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한화큐셀코리아) |
한화큐셀코리아는 최근 산학협력을 체결한 충북에너지고, 충북반도체고, 청주공업고 충북 지역 3개 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300만원을 전달했다.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고등학교에 든든한 후원이 되고 있다. 한화큐셀코리아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태양광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연간 8기가와트(GW)에 이르는 태양광 모듈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선두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선두기업인 만큼 사회공헌 활동도 앞서 전개하고 있다. 특히 사회공헌 활동이 상대적으로 미흡한 지역에 눈길을 돌려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한화큐셀코리아는 지난해 3개 학교와 인력·기술 교류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3학년이 되는 재학생 가운데 학교당 최대 10명까지 우수학생을 선발해 채용 약정을 맺는다. 1인당 1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이 전달된다. 올해는 총 23명이 선발됐으며 2300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이 기금은 장학금 지급과 학교운영, 전문인력 육성에 사용된다.
한화큐셀은 앞으로 정규 교육과정 외 특별반을 구성해 태양광 산업과 관련한 전문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가 새로운 신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큐셀코리아 류성주 공장장은 "충북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 도움을 드리고 싶다"며 "산학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대한민국 태양광 산업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