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역 직통연결…동양건설산업 주상복합 '미사역 파라곤'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5.25 16:04

▲동양건설산업 ‘하남미사파라곤’ 조감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에너지경제신문 최아름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미사역 파라곤’과 상업시설 ‘파라곤 스퀘어’ 분양을 25일부터 시작한다.

미사지구 C1블록에 들어서는 ‘미사역 파라곤’은 지하 3층∼지상 30층, 8개동, 아파트 925가구로 구성되며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파라곤 스퀘어’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미사역 파라곤’은 미사강변도시에서 희소성 높은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102∼195㎡, 925 가구로 구성되며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분양가가 1430만 원대에 형성됐다. 지상에 차가 다니지 않는 공원형 아파트로 설계되며 모든 가구의 현관과 주방에 팬트리, 선반형 실외기실이 적용돼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미사역 파라곤’의 최대 장점은 지하철 5호선 미사역과의 직통 연결이다. 상업 시설인 ‘파라곤 스퀘어’는 전체 면적 약 4만 6000㎡ 규모로 300여 개 이상 점포로 구성된다. 지하 1층은 미사역과 직접 연결되고 미사역 2개 출구는 지상층과 연결된다. 미사역을 이용하는 1일 평균 인구는 6만 4000명으로 예상된다. 지하철뿐만 아니라 강일IC, 선동IC, 미사IC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경춘도로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상일IC를 통하면 분당, 광교, 판교로의 이동도 쉽다. 지하철과 차량 접근성이 모두 높아 미사강변도시에서도 핵심 상업시설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파라곤 스퀘어’ 앞에는 세계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약 6600㎡ 규모로 조성된다. 차량과 도보 이용이 모두 가능해 ‘만남의 광장’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6월 준공 예정인 19만㎡의 호수공원 역시 미사역 인근에 조성될 예정으로 ‘오즈의 마법사’ 테마 공원과 함께 미사강변도시의 여가·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미사강변도시는 강동첨단업무단지,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엔지니어링 본사와 함께 세스코, 한국종합기술, 세종텔레콤 등 10여 개 기업이 인근

에 있어 1만 500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2020년 조성되는 강동엔지니어링 복합단지, 고덕상업업무 복합단지가 만들어지면 상주인구는 총 7만여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사역 파라곤’ 1순위 청약 조건은 모집공고일 기준 청약통장 예치금이 경기도 400만원, 서울·인천의 경우 각각 1000만원, 700만 원을 충족해야 하고 가입 기간은 2년을 넘어야 한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자곡동 660번지에 있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최아름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