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김상무 기업영업3담당(오른쪽)과 여기어때 심정두 서비스운영본부장이 서울 강남구 위드이노베이션 본사에서 ‘위드이노베이션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
[에너지경제신문 이수일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와 종합숙박앱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고객센터 시스템 고도화에 손을 잡았다.
LG유플러스와 위드이노베이션은 최근 서울 강남 위드이노베이션 본사에서 ‘위드이노베이션 콜센터 시스템 고도화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콜센터 주요 기능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이번 협약으로 콜교환기서버(IP-PBX) 이중화를 통해 볼륨 확대 및 장애 대응, ARS 기능 개편, 녹취파일 서버 용량 증설 등에 나선다.
장애발생 시 콜교환기서버를 즉시 다른 서버로 대체해 장애 없이 고객센터를 운영할 수 있게 되고, ARS 상담원 연결도 한 단계로 줄인다.
또한 지금까지 여기어때 대표번호 4개를 고객과 제휴점이 함께 사용했지만, 앞으로는 고객과 제휴점주 각각을 위한 전용번호로 개편된다. 녹취 파일 백업을 위한 서버 용량 증설은 다음 달 완료키로 했다.
심정두 여기어때 서비스운영본부장은 “고객 관점에서 설계해 고객센터 고도화 작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