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영은-박원빈 결혼 앞두고 웨딩화보 공개…"전쟁의 시작인가?"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6.15 16:02

▲배우 심영은 인스타그램.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배우 부부가 탄생했다. 심영은과 박원빈은 오는 11월 결혼한다.

14일 심영은과 박원빈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웨딩화보 촬영에 나선 모습을 공개했다.

우선 심영은은 "플래너 없이도 씩씩하게 쿨하게 준비하고 있다! 열심히 잘해보자 남자야"라고 결혼을 156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박원빈도 "전쟁의 시작인가? 평화의 단결인가?"라는 질문을 던진 후 "피로도가 유격 훈련 뛰고 행군하고 복귀한 느낌"이라고 웨딩 촬영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심영은 니가 고생이 제일 많았다"라고 예비 아내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5일 심영은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한 매체에 "심영은이 박원빈과 오는 11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상명대학교 연극학과 출신으로 2014년 개봉한 영화 ‘마이너클럽’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다.

박원빈은 KBS2 ‘반올림 시즌3’로 데뷔, 드라마 ‘유일랍미’, ‘뱀파이어 탐정’, ‘여자의 비밀’ 등과, 영화 ‘비스티 보이즈’, ‘고고70’, ‘위층 여자’, ‘더 폰’, ‘챔피언’ 등에 출연했다.

심영은은 장진 사단의 연극 배우로 지난해 KBS 드라마 스페셜 ‘강덕순 애정 변천사’에서 주연을 맡았다. 또한 KBS2 ‘김과장’에서 회계부 강주선 대리로 출연해 신스틸러로 눈길을 끌었다.

한상희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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