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이민지 기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다양한 업종에서 시장 주도주를 선별해 투자하는 ‘신한BNPP코리아가치성장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시장의 흐름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꾸준히 시장을 이기는 투자를 목표로 운용하는 상품이다.
대표적인 투자전략으로는 시장 주도주를 발굴하여 투자하는 것으로 엄선된 시장 주도주로 박스권 장세에서도 시장을 이긴다는 것이 운용 목적이다. 이 펀드가 생각하는 주도주는 기업 핵심 경쟁력을 기반으로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양적, 질적 성장을 동반하는 기업들이다.
또 하나의 전략은 업종을 비우지 않는 것이다. 특정 업종에 쏠림 현상이 없이 시장 지배력이 확대되는 대형주,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중소형주에 균형적으로 투자해 대세 흐름을 놓치지 않겠다는 판단이다. 이 펀드의 포트폴리오 현황을 살펴보면 전기전자 업종이 26%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금융업(10%), 건설업(10%), 화학(7%), 유통(7%), 코스닥(13%), 기계(5%), 의약품(3%) 등 전 업종이 골고루 편입돼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전략으로 변화하는 주식시장에서 주도업종을 발굴로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추구하겠다는 입장이다. 실제 이 펀드는 시장 영향을 적게 받으면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제로인에 따르면 일반 주식형 기준 6개월부터 5년 구간 상대순위 10% 이내에 랭크되고 있고, 최근 6개월 간 벤치마크(코스피 종합지수)보다도 5.6% 초과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회사가 보유한 주식 유니버스에서 리서치 과 주식운용본부 간 협의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선별해 운용하고 있다"며 "신한은행,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펀드온라인 코리아등 17개 판매사에서 가입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