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가상화폐 위험성 경고… "실질통화 아니다"

-"투자자 바람 보장없어…소비자 보호도 문제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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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AFP/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8일(현지시간) 가상화폐에 대해 "본질적 가치(intrinsic value)가 없기 때문에 실질적인 통화가 아니다"면서 위험성을 경고했다고 미 경제매체인 CNBC가 보도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미 하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상대적으로 소박한 투자자들은 가상화폐의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보고 ‘이거 좋다. 살 거야’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실제 그런 보장은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파월 의장은 또 가상화폐는 "투자자와 소비자 보호문제도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10% 이상의 급등세를 나타내며 7000달러를 회복했던 대표적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이날 이틀간의 랠리를 접고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소폭 상승해 7300달러 선에 머물고 있다. 한국 거래사이트에서는 장중 820만원을 돌파했다.

한국시간 19일 오전 7시 28분 현재 비트코인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0.27% 하락한 7310.0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75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더리움은 5.21% 하락한 476.12달러를, 비트코인 캐시는 3.20% 하락한 823.46달러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시총 ‘톱 10’ 중 6개 코인이 하락하고 있으며, 이더리움이 5.08% 하락, 가장 큰 낙폭을 보이고 있다. 이에 비해 비트코인 등 4개 코인은 상승하고 있으며, 시총 6위인 스텔라가 15.10% 급등,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이날 가상화폐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지난 이틀간의 급등세에서 숨고르기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36% 상승한 81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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