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전력수급 비상' 정비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7.19 15:09
정비활동 강화

▲한전KPS는 최근 전력사용량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자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비상체제를 갖추고 정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사진=한전KPS)

[에너지경제신문 호남취재본부=박승호 기자]기록적인 폭염으로 전력 사용량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어 한전KPS는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비상체제를 구축하고 정비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최대 전력 수요는 8월 중순에 나타나지만 올해는 7월 초부터 폭염이 계속되면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다. 기상청은 올해 여름에는 폭염이 한 달 이상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한전KPS는 국가기반 시설인 발전설비에 대한 여름철 고장정지 예방활동 강화, 불시정지 대비 복구 시스템 가동, 긴급복구체제 확립 등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예비율을 유지할 수 있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사업소에서는 고객사인 한수원, 남동발전, 중부발전, 서부발전, 남부발전, 동서발전 등 6개 발전사와 민간 발전회사의 하계 전력 안정수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맡고 있는 설비의 성능을 유지할 수 있게 예찰과 관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조덕행 한전KPS 하동사업처장은 "무덥고 힘든 작업여건이지만, 전력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완벽한 정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승호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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