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창립 50주년 기념 ‘2018대 드론 쇼’…기네스 세계 기록 경신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7.19 16:16

인텔 창립 50주년 기념 드론 라이트 쇼

▲인텔이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미국 캘리포니아 폴섬 지역에서 띄운 드론 2018대가 인텔의 50주년 기념 로고를 그리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인텔 제공

[에너지경제신문=이종무 기자] 인텔이 회사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폴섬 지역에 띄운 2018대의 드론이 최다 무인항공기 공중 동시 비행 부문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19일 인텔에 따르면 이 행사에 사용된 드론은 인텔의 ‘슈팅 스타’ 드론으로 이날 단 한 명의 조종사의 작동으로 이뤄졌다. 인텔 슈팅스타 드론은 엔터테인먼트의 목적으로 설계된 무인항공기(UAV)의 한 형태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장착해 많은 색의 조합을 만들 수 있고 애니메이션도 구현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인텔은 또 오는 22일까지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인텔 본사 건물 상공에 500대의 슈팅 스타 드론을 띄워 창립 5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아닐 난두리 인텔 부사장 겸 드론 그룹 총괄은 "몇 해 전 우리는 인텔 본사 건물 위에서 인텔 로고를 그리며 하늘을 비행하는 드론을 띄울 아이디어를 생각했었다"며 "지금 우리는 이곳에서 실제로 그렇게 했고 이는 50년전 인텔의 창립 토대가 됐던 혁신적인 정신을 표현한다"고 말했다.


이종무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