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고등학생 750여명 참여…가스사용시설 자율점검방법 등 습득
▲대성에너지의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이 즐거운 모습으로 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는 21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75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 및 자율점검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행사는 학생들에게 가스사용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가스사용시설의 자율점검방법 습득을 통한 가스안전의식 고취 및 가스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도시가스와 LPG의 차이점, 가스사고의 원인과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밸브와 가스계량기, 가스레인지, 가스보일러 등 가정 내 가스기구를 점검표에 따라 꼼꼼히 점검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웠다. 비눗물을 이용해 가스 누설을 손쉽게 확인하는 방법을 직접 실습하는 기회도 가졌다.
약 1시간의 이론교육과 30분간의 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본인의 집과 이웃세대를 방문해 직접 가스시설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9월 14일까지 가스안전 자율점검표를 제출하면 교육 1시간과 점검 세대당 1시간을 합쳐 총 8시간을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199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가스안전 자율봉사활동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가스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