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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한국의 민유라와 알렉산더 겜린이 ‘아리랑’에 맞춰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연합)


[에너지경제신문 한상희 기자] 알렉산더 겜린과 결별한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대표팀 민유라(23)가 홀로 훈련을 재개했다.

민유라 에이전트인 두드림 김택용 대표는 10일 통화에서 "민유라는 최근 미국 미시간주 노바이 훈련장에 복귀해 훈련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유라는 새로운 파트너를 구하고 있다"라며 "은퇴 혹은 종목 전향에 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민유라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다시 시작한다"라며 "아직 풀리지 않은 숙제는 곧 풀려질 것이라 생각하며 팬들께 진 마음의 빚은 더 열심히 해서 두 배로 갚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끝까지 믿고 다시 일으켜 세워주신 아드리안 코치님, 이고르 코치님, 카멜랭고 코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민유라는 ‘2018 평창동계 올림픽’ 아이스댄스에서 함께 활약했던 파트너 알렉산더 겜린와 SNS로 설전을 벌였다. 지난달 19일 민유라는 "겜린이 나태해져서 지난 2개월 동안 코치님들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그와의 파트너십을 계속 이어갈 수 없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겜린은 "민유라가 나에 대해 말한 것은 모두 거짓"이라고 반박했으며 두 사람이 파트너십을 종료하고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후원금의 행방에 대한 논란이 야기됐다.

이에 민유라의 아버지는 "본의 아니게 팀이 깨지게 됐고 베이징올림픽 참가가 불투명해졌으므로 후원금을 후원해주신 분들께 돌려드릴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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