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린이집에서의 학대와 방치로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동학대가 일어나는 공간은 다양하지만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건수는 증가 추세입니다.
훈육을 넘어선 아동학대는 부모와 종사자를 막론하고 심각한 문제입니다. 폭력이나 학대에 노출된 채 자란 아이들은 신체적 손상뿐 아니라 우울증, 불안증상 등이 나타나는 위험성도 높은 편이죠.
법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끊임없이 일어나는 '아동학대'. 소중한 아이들이 학대와 방치로 다치거나 숨지는 일이 없도록 아동인권 의식을 높이고, 시대에 발맞춰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에너지경제신문 김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