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시동 걸기 무섭다"...도로 위 시한폭탄 'BMW'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8.19 14:59
















올여름 하루가 멀다 하고 연쇄적으로 일어난 BMW 화재 사고에 차주들은 BMW 정비소로부터 발급받은 '안전진단 확인서'를 차량에 부착하고 다니기까지 합니다.

BMW 측은 지난 6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EGR 모듈 결함이 화재 원인이라고 설명하면서도 한국에서만 유독 화재 사고가 잦은 이유에 대해서는 시원한 답을 내놓지 못했습니다. 국토부 또한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BMW 차량에 대해 사상 초유의 '운행정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후속조치는 시작되었지만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소비자들의 불안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연이어 발생한 BMW 화재사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명확한 원인 규명과 강력한 후속 조치가 하루빨리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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