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유통 강자 LG생활건강과 CJ제일제당, 이마트가 1조원 규모의 펫푸드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면서 국내 펫푸드 시장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전망이다.

이는 저출산과 1인 가구 증가로 인구구조가 변하면서 펫푸드가 매력적인 시장으로 급부상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 사료 시장은 매년 10% 규모로 성장하고 있다. 펫푸드 시장 규모는 지난해 약 889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는 약 1조원에 육박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 보유 가구 비율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8%를 차지했다"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보도자료 배포용_프리바이오틱스_1kg_연어

LG생활건강, 시리우스 윌 ‘프리바이오틱스’ 출시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펫푸드 브랜드 ‘시리우스 윌’을 선보이면서 펫푸드 시장에 뛰어들었다. ‘시리우스 윌’은 자연 친화적 유기농 원료와 영양 설계를 적용한 브랜드다.

유기농 원료로 만들고, 반려견에게 유해한 농약이나 인공 색소, 육골분 등의 부속물은 배제했다. 유기농 한우와 홍삼으로 반려견의 까다로운 입맛을 돋우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근에는 ‘시리우스 윌’에서 100% 생육 가수분해 단백질로 만든 프리바이오틱스도 출시했다. 이 사료는 반려견이 흡수하기 쉽도록 1차 소화시킨 가수분해 단백질에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해 반려견의 장 건강과 원활한 소화에 도움을 준다.

시리우스 윌은 프리바이오틱스 출시를 기념해 반려견의 소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속편한 학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처에서 프리바이오틱스 속편한 학교 체험 키트를 구매하면 사료 샘플과 함께 반려견 학생증, 쾌변능력평가 시험지를 증정한다. 견주는 반려견에게 프리바이오틱스를 급여한 뒤 시험을 보듯 재미있게 반려견의 변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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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토핑 펫푸드 ‘오네이처 하루케어’ 출시


CJ제일제당도 펫푸드 브랜드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펫푸드 브랜드 ‘오프레시’를 지난 2013년 론칭했다. 프리미엄 사료 ‘오네이처’를 출시하며 반려동물에게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는 옥수수, 콩 등 곡물 성분을 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사료 위에 유산균을 뿌려먹는 신개념 토핑 펫푸드 ‘오네이처 하루케어‘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제품은 사료와 유산균 스틱포를 함께 구성한 제품으로 반려견에게 사료를 줄 때 함께 동봉된 유산균을 사료 위에 뿌려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펫푸드다. 사료 제조 과정에서 유산균을 첨가할 경우 고열에 유산균이 살아남기 어렵기 때문에 유산균을 별도 포장해 뿌리는 순간까지 살아있는 상태로 보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제품은 많은 강아지들이 가지고 있는 피부와 장 건강 고민에 초점을 맞춰 ‘피부 유산균’과 ‘장 유산균’ 등 2종으로 구성했다. ‘피부 유산균’은 강아지의 피부 가려움 및 모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CJLP PET-1’균을, ‘장 유산균’은 강아지의 건강한 소화와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CJLP PET-2’균을 활용했다.

이마트 역시 최근 강아지·고양이 소용량(2kg) 사료를 내놓고 펫푸드 사업에 돌입했다. 이마트는 ‘노브랜드’를 통해 시범적으로 선보였던 대용량(15㎏)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추가적으로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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