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대한LPG협회-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14일 ‘LPG 희망트럭 지원 사업’ MOU 체결
내년 2월까지 총 300대 지원… LPG 희망트럭 1호차 주인은 가락시장 소상공인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한 후 LPG 1톤 트럭 구매 시 대당 400만원이 지원되는 ‘LPG 희망트럭 지원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대한LPG협회, 기아자동차,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14일 서울 무교동 어린이재단빌딩에서 ‘LPG 희망트럭 지원사업 MOU(업무협약) 체결식’을 갖는다.

LPG트럭 구매 지원사업은 노후경유차를 조기폐차한 후 LPG 1톤 화물차를 구매하는 경우 신차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한LPG협회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이달부터 2019년 2월까지 대당 400만원씩 총 300대를 지원한다. LPG 희망트럭 1호차 주인은 가락농수산물시장에서 양파 도매업을 하는 30대 청년 소상공인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 수급자를 포함한 저소득층 및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다문화가구,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재원은 LPG 수입사(E1, SK가스)에서 저소득층 지원사업을 위해 조성하는 LPG 희망충전기금을 활용한다. 추가로 기아차에서 대당 50만원의 차량가격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대상인 경우, 차종 구분 없이 승용·RV·화물차 등 조기폐차 후 LPG 1톤트럭을 구매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조기폐차 대상 여부 확인은 수도권의 경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2018년도 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사업안내’, 그 외 지역의 경우 각 지자체의 ‘2018년도 노후경유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홈페이지를 방문해 공지사항의 사업공고문을 확인하고,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LPG 트럭 구매 지원과 별도로 조기폐차 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 김은경 장관은 "노후된 경유 1톤 트럭을 LPG 트럭으로 교체할 경우 내년부터는 정부에서 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임을 밝히면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실외 도로주행 배출량 시험결과, 경유차(0.560g/km)의 미세먼지 2차 생성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이 LPG차(0.006g/km) 대비 93배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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