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하늘채' 로고 리뉴얼…프리미엄 이미지 높여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9.18 15:43
하늘채 리뉴얼 로고(기본형)

▲하늘채 리뉴얼 로고 (사진=코오롱글로벌)

[에너지경제신문=최아름 기자] 코오롱글로벌 ‘하늘채’ 브랜드 개편으로 코오롱글로벌의 주택 사업의 고급화가 시작됐다.

기존에 코오롱글로벌의 아파트 브랜드였던 ‘하늘채’ 로고는 ‘STRONG & SIMPLE’이라는 원칙을 기본으로 개편됐다. 스퀘어형 마크에 하늘채 로고를 굵은 폰트로 표현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깔끔한 사각형 모양은 하늘채의 창의적 공간의 시작을 의미한다. 독특하고 세련된 하늘채의 글씨체는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고객가치에 대한 표현이다.

브랜드 색상도 보라색에서 어두운 푸른색으로 교체했다. 푸른색은 건강함을 추구하는 하늘채 브랜드의 특성을 반영한 색상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와 공간 가치를 담아낼 수 있는 고급화를 염두에 뒀다. 새로운 ‘하늘채’ 로고는 하반기 대구 수성구 시지 이마트 자리에 공급되는 주거형 오피스텔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에 첫 적용된다. 신규 브랜드 로고가 적용되기 때문에 외관 디자인, 4.5베이 시그니처 평면 등 혁신적인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상반기 3311억 원 규모의 대구 신암1구역, 953억 원 부산 새연산아파트 등 대규모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지역주택조합 중심의 주택사업에서 도시정비사업으로 사업을 넓혀가고 있다. 현재까지 주택부문 신규수주는 1조 4000억 원이다. 코오롱글로벌의 올해 초 주택부문 수주목표액은 1조 5000억 원이었다. 주택부문 신규수주 호조로 코오롱글로벌의 건설부문 신규수주액은 총 1조 8500억 원이며 연초 목표 수주액인 2조 6000억 원의 70% 이상을 달성했다.

코오롱글로벌은 이같은 주택 수주 성과를 바탕으로 수도권 도시정비사업으로 영역을 넓히는 한편, 2019년 서울, 성남, 수원, 안양 등 수도권 주요 도시에서 신규 공급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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