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리콜 시작’ 한달···4대 중 1대 수리 마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9.23 08:57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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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제작 결함으로 리콜에 돌입한 BMW 차량 4대 중 1대가 한 달여 만에 수리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MW코리아는 지난 20일까지 리콜 대상 차량의 26.3%28000여대에 대해 리콜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 회사는 2011~2016년 생산된 42대 승용차 106317대에 대해 리콜을 진행 중이다. 주행 중 엔진 화재사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 같은 추세라면 당초 목표인 연내 리콜 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진단이다. BMW코리아는 이번 리콜에서 주행 중 엔진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와 밸브를 개선 부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를 청소(클리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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