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유가···브렌트유 가격 장중 ‘4년만에 최고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09.24 20:30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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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브렌트유 선물 가격이 24(현지시간) 장중 한때 배럴당 81달러 선까지 위협하며 201411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AF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11월 인도분 가격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538분께 달러당 80.94달러까지 상승했다. 미국 뉴욕선물거래소(NYMEX)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물도 비슷한 시각에 배럴당 72.39달러까지 올랐다.

국제유가는 23일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과 러시아를 비롯한 비() OPEC 산유국 석유장관들이 알제리에서 회동한 이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11월부터 이란산 석유에 제재 조치를 취할 것으로 알려진 것도 유가 불확실성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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