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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2018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식품업계 전·현직 대표들이 증인으로 대거 소환될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는 지난 4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8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출석요구 건’을 상정하고 의결했다. 총 43명의 증인과 30명의 참고인을 채택했다.

우선 오는 12일 중소벤처기업부 국감에서는 유통업계 전·현직 대표 4명이 증인·참고인으로 채택됐다. 담철곤 오리온 회장과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은 노조탈퇴 강요와 인사 불이익 등 갑질 행태에 대한 질의를 집중적으로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우현 전 MP그룹 회장도 증인으로 나와 경비원 폭행, 친인척 명의 납품업체를 통한 치즈 통행세 등 각종 갑질 행태에 대한 질의를 받을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는 증인으로 나와 상공인의 골목상권 위협에 대한 질의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1위인 스타벅스코리아는 국내에서 1000여 곳이 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공격적인 출점을 통해 지난해 기준 전세계 스타벅스 매장수 톱5 안에 들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참고인으로 참석해 호텔업, 술집 등 업종 확장과 방송출연으로 인한 간접광고 논란에 대한 질의에 답할 예정이다. 특히 골목상권 부흥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9일 종합국감에서는 박길연 하림 대표이사가 참고인으로 채택돼 육계 등의 소상공인 유통과 관련한 발언을 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minji@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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