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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PD수첩')


[에너지경제 온에어 정혜주 기자] 세습 의혹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명성교회를 유명 시사프로그램에서 집중 조명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해당 교회의 세습 논란에 대한 제작진의 취재 내용을 대중에 알렸다.

이날 해당 프로그램은 김삼환 목사가 자녀 김하나 목사에게 교회를 물려주려고 했던 사유는 부정 축재한 재산이라고 주장해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취재 내용에 따르면 해당 교회는 교인들이 기부한 금전을 확실한 용도를 밝히지 않고 사용했으며 사유재산을 늘리고자 유용하기도 한 상황이 드러났다.

이처럼 시사프로그램을 통해 세습 논란이 재점화된 해당 교회에 대해 종교계 인사들은 세습이 분명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와 같은 분위기에 동참한 김동호 높은뜻 연합선교회 목사는 최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교회로 인해 우리나라 기독교가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 해당 교회의 세습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그는 "은퇴를 내세우며 세습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것도 웃긴 일이다. 지나가는 개미한테 물어도 알 일에 대해 억지를 부리는 격"이라고 분노를 감추지 못하기도 했다.

sta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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