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이마트-크레인02

이마트는 11일 미국 내 가습기 판매 1위 브랜드인 크레인을 국내 시장에 독점으로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사진=이마트)

[에너지경제신문 이주희 기자] 이마트가 11일, 미국 내 가습기 판매 1위 브랜드인 ‘크레인’(Crane)’을 국내 시장에 독점으로 판매하는 계약을 맺었다.

크레인은 가습기를 주력으로 하는 미국의 생활가전 브랜드로 가습기 외에 공기청정기, 히터, 선풍기, 스탠드 등 다양한 소형 가전제품을 세계에 판매하고 있다.

이마트는 외국 가전제품 직구 금액이 급증하는 등 해외 가전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어 크레인과 독점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설명하며, 이달부터 가습기, 히터 등 20여 종의 크레인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크레인의 대표 상품인 물방울 모양 가습기, 동물 모양 가습기를 비롯해 모던한 디자인의 히터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별해 선보이며 올 하반기 이후에는 공기청정기, 선풍기 등의 가전제품을 도입한다.

이마트는 크레인 제품들이 외부 유통채널에도 입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판로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마트가 해외 브랜드 독점 수입에 나서는 것은 지난해 독일 분유 브랜드 압타밀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압타밀을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크레인을 통해 국내 소형 가전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서보현 이마트 가전담당 상무는 "남들과 다른 소비, 현명한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수입 가전의 인기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크레인 외 다양한 신규 브랜드들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이마트를 찾는 고객들이 차별화된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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