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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넷마블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권영식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넷마블)


[에너지경제신문=정희순 기자] 넷마블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 ‘블레이드앤소울 : 레볼루션’(개발사 : 체리벅스)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해당 게임은 12월 6일 출시될 예정으로, 넷마블은 11일 정오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 "넷마블의 두 번째 레볼루션…전작의 아성 뛰어넘을 것"


11일 서울 신도림 디큐브시티 6층 그랜드볼룸에서는 넷마블의 ‘블레이드앤소울 : 레볼루션’(이하 블소:레볼루션)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블소: 레볼루션’은 엔씨소프트의 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을 모바일 버전으로 만든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 후 기대를 한몸에 받은 넷마블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이다.


이날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블소’ 원작 특유의 감성과 그래픽을 모바일에 그대로 담아내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모바일게임시장에서 ‘레볼루션(혁명)’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이 동종업계 경쟁사인 엔씨소프트의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모바일버전의 게임을 만든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넷마블은 엔씨소프트의 IP인 리니지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을 론칭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2016년 12월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2년 여가 지난 현재까지도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3위를 기록하며 넷마블의 매출을 여전히 견인하고 있다.

권 대표는 "넷마블로서는 ‘레볼루션’이라는 타이틀을 두 번째로 다는 작품"이라며 "리니지2 레볼루션의 가치를 뛰어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넷마블 강지훈 사업본부장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국내 MMORPG 시장을 여는 데 기여했다면, ‘블소:레볼루션’은 진정한 MMORPG로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의 판도를 뒤엎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 지난해 공개했던 '블소:레볼루션'…출시 왜 늦어졌나?

넷마블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미디어쇼케이스 전경. (사진제공=넷마블)


당초 ‘블소:레볼루션은’ 출시가 미뤄지며 넷마블 주가에도 악영향을 미쳐왔다. ‘블소:레볼루션’의 개발 총괄을 맡은 개발사 체리벅스의 장현진 개발총괄은 "무엇보다 ‘커뮤니티’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고민을 하느라 개발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저들은 이미 PC 버전의 게임을 통해 커뮤니티가 주는 재미를 경험했지만, 상위길드에 들어가지 못하면 재미를 느끼지 못하게 된다"며 "이 한계를 극복하고 누구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주력했다"고 말했다.

다만 엔씨소프트에서 모바일게임 블레이드앤소울2를 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출시 일정과 관련해 사전 조율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권영식 대표는 "엔씨소프트에서 현재 블레이드앤소울 IP와 관련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우리 스케줄에 맞춰 개발에 최선을 다해왔다"며 "다만 출시 일정에 대해서는 엔씨소프트 측과 조율했다"고 덧붙였다. 권 대표는 "같은 IP로 게임을 출시할 경우, 먼저 게임을 출시하는 쪽이 성공가능성이 높아보일 순 있다"면서도 "하지만 다른 부분에서 차별화를 꿰할 수 도 있고, 선 출시된 게임이 IP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차원에서 서로 상호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넷마블의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 레볼루션’은 12월 6일 출시될 예정으로, 넷마블은 11일 정오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넷마블은 오는 11월 지스타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하는 등 정식 출시일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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