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스타트업 '집닥'과 업무제휴 "인테리어 업계 최초 카드결제 서비스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0.16 09:19
(사진)집닥업무제휴협약식

▲박경국(왼쪽부터) 삼성카드 개인영업본부장 전무, 박성민 집닥 대표이사가 삼성카드와 집닥의 역량을 활용한 서비스 개발 및 공동 마케팅 관련 업무제휴 협약에 참석했다.

[에너지경제신문=이유민 기자] 삼성카드는 최근 스타트업과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스타트업 협업 허브’를 구축하고, 첫 번째 협업 대상으로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업체 ‘집닥’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2015년 설립된 집닥은 고객의 인테리어 업체를 연결해주는 비교견적·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3년 무상 A/S, 공사 결과 불만족시 100% 재시공제 등 혁신적인 서비스를 도입한 스타트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카드와 집닥은 중소·영세 인테리어 업체에게 안정적인 일감을 제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테리어 시장 업계 최초로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 카드결제는 총 시공비의 50%까지 가능하고, 12개월 무이자할부를 지원하며 인테리어 목적에 한해서는 최대 3000만원까지 별도 한도를 부여키로 했다. 또 런칭 프로모션으로 1000만원 이상 계약 건 카드결제 시 선착순 100명의 고객에게 2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프로모션은 내달 15일까지 계약건 중 12월 14일 내 결제가 이루어진 건을 대상으로 한다.

이후 삼성카드와 집닥은 중소·영세 인테리어 사업자를 지원하는 케어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고, 리모델링이 필요한 사회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스타트업과 상생을 위한 ‘스타트업 협업 허브’ 구축을 지속 추진할 계획으로 삼성카드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동반성장 및 협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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