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푸마 언더웨어, 해외 수출 성장세"

▲(사진=코웰패션)

[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코스닥상장법인 코웰패션이 자사가 보유한 스포츠 브랜드 ‘푸마’의 해외 수출이 성장세에 있다고 18일 밝혔다.

코웰패션에 따르면 ‘푸마’는 지난해 9월 대만 홈쇼핑 시장에 진출해 완판을 기록하고 추가 주문을 받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 수출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푸마는 지난해 9월 남성 속옷 9만9000장을 수출해 완판하고 올 초 22만장 추가 주문을 받았다. 올해 7월에는 여성 란제리 4만여장을 완판하고, 올해 11월과 내년 1월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다. 또 브라탑, 런닝셔츠 등 신규 아이템을 추가 공급해 대만 시장에서 속옷 라인업 확장에도 성공했다고 코웰패션 측은 밝혔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올해 코웰패션이 대만홈쇼핑에 수출하는 언더웨어 물량은 약 30여만장에 달한다"며 "작년 첫 수출 이후 홈쇼핑의 주고객인 여성용 제품의 비중이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수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