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제주애잇다’ 축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8.10.19 20:01
(단신1)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기념행사 제주애잇다_포스터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기념행사 '제주애잇다' 포스터.(사진=한국마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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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진행된 축제에서 열린 아트마켓.(사진=한국마사회)

[에너지경제신문 김효주 기자] 이번 주말 서울에서도 제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20일 경기 과천 소재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주애(愛)잇다’ 경마축제를 진행한다.

‘제주애잇다’ 축제는 오는 2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경마대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를 기념한 행사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오감테마형 경마축제로 '초대형 감귤 하르방' 등 서울에 작은 제주를 구현했다.

한국마사회는 제주도 테마 축제로 대상경주 시행 취지와 제주도를 홍보하며 새로운 경마문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감귤 하르방 이외에도 제주 이호항의 ‘이호테우 말 등대’를 포토존으로 구성하는 등 행사장 곳곳에 제주를 대표하는 볼거리를 준비했다. 제주도 감성을 담은 소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 등도 꾸려질 예정이다.

동시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정 금액 이상 마권을 구입하면 자동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 제주 특산품 등을 제공하는 ‘럭키 마토 교환 센터’를 운영한다. 행사장 한 쪽에서는 제주 고등어, 제주 흑돼지 소시지, 감귤식초, 한라봉 잼 등 제주 특산품을 직접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제주마씸 로컬마켓’이 열린다.

이외에도 ‘핸드메이드 체험공방’에서는 비즈팔찌와 수제 디퓨저 등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다.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렛츠런 룰렛게임’ ‘제주를 잡아라 에어볼 게임’ 등도 마련된다.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와 ‘제주애 잇다’는 건전한 경마문화 정착과 제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제주 지역기업 상생을 위한 제주감성 오감축제"라며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과 함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주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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