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때 이른 10월 추위가 찾아오면서 온라인 쇼핑몰 매출이 뛴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몰은 이달 1∼18일 누계 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가 41.4%나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패딩과 코트 등 겨울 아우터 판매량이 평년보다 6∼7도 낮은 기온이 이어지면서 지난해보다 107% 신장했다는 게 신세계몰 측의 설명이다. 실제 최근 5년간 월별 매출을 조사한 결과 평년보다 이른 한파가 찾아온 2012·2013·2016년과 지난해에는 11월이 연중 최고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신세계몰은 올해는 10월이 처음으로 11월과 연중 매출액 1·2위를 다툴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