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키움증권에 대해 키움캐피탈 출범으로 IB부문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키움증권 자회사 키움캐피탈이 공식 출범했다"며 "키움증권의 전 IB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점을 감안하면 IB부문과의 연계 영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자기자본 투자를 활용하는 IB 영업 특성상 이익의 선순한 구조를 형성하는 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전략적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80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9% 감소하나 시장 컨센서스는 상회할 것"이라며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9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5% 줄었음에도 리테일 지표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개인투자자 점유율은 26.8%로 상반기(26%)보다 상승했고, 일평균 계좌 수는 2000여개로 경상 수준(약 1300~1500개) 대비 높다"며 "자기자본의 95%가 신용 융자에 활용되고 있고, 보유 개인 고객들이 꾸준히 거래를 일으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최근 키움증권 주가는 글로벌 지수 조정 및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고점 대비 41.5% 하락했다"며 "자회사 이익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도 비즈니스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년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로 과거 금융위기 수준으로 낙폭 과대 구간"이라며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키움증권 자회사 키움캐피탈이 공식 출범했다"며 "키움증권의 전 IB본부장이 대표이사로 선임된 점을 감안하면 IB부문과의 연계 영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자기자본 투자를 활용하는 IB 영업 특성상 이익의 선순한 구조를 형성하는 데까지는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전략적으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한 점은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임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809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9% 감소하나 시장 컨센서스는 상회할 것"이라며 "3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9조3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5% 줄었음에도 리테일 지표는 여전히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개인투자자 점유율은 26.8%로 상반기(26%)보다 상승했고, 일평균 계좌 수는 2000여개로 경상 수준(약 1300~1500개) 대비 높다"며 "자기자본의 95%가 신용 융자에 활용되고 있고, 보유 개인 고객들이 꾸준히 거래를 일으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최근 키움증권 주가는 글로벌 지수 조정 및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고점 대비 41.5% 하락했다"며 "자회사 이익 기여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도 비즈니스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년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로 과거 금융위기 수준으로 낙폭 과대 구간"이라며 "매수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