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받지 못한 체납액이 총 52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액 징수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 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양사가 업체 및 항공사들로부터 못 받은 돈은 52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인천공항공사가 약 448억 원을 못 받았다. 한국공항공사는 약 75억 원을 걷어 들이지 못하고 있다. 공항별로 보면 김포공항이 34억 원, 청주공항 26억 원, 양양공항 9억 원 등의 체납액이 있었다.
인천공항공사는 266개 업체로부터 422억 원, 23개 항공사로부터 25억 원, 문화재청 등 4곳의 국가기관으로부터 200만 원 등을 못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공항공사는 120개 업체로부터 약 71억 원, 15개 항공사로부터 약 4억 원, 9곳의 국가기관으로부터 1800만 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후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 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양사가 업체 및 항공사들로부터 못 받은 돈은 523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인천공항공사가 약 448억 원을 못 받았다. 한국공항공사는 약 75억 원을 걷어 들이지 못하고 있다. 공항별로 보면 김포공항이 34억 원, 청주공항 26억 원, 양양공항 9억 원 등의 체납액이 있었다.
인천공항공사는 266개 업체로부터 422억 원, 23개 항공사로부터 25억 원, 문화재청 등 4곳의 국가기관으로부터 200만 원 등을 못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공항공사는 120개 업체로부터 약 71억 원, 15개 항공사로부터 약 4억 원, 9곳의 국가기관으로부터 1800만 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