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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곡성' 스틸컷)


[에너지경제 온에어 이지희 기자] 영화 '곡성'이 재방영돼 관심이 뜨겁다.

24일 채널 CGV에서 지난 2016년 개봉한 영화 '곡성'이 재방영돼 화제다.

무당과 악마라는 영적인 소재를 다룬 만큼 기이하고 심오한 내용으로 관람객들 사이에서 결말에 대한 해석이 엇갈려 현재까지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영화의 결말 해석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황정민(일광 역)이 사람이 아닌 악마인가다. 이는 상영 내내 일본인이 악마로 묘사됐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곽도원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황정민이 옷을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는 장면에서 일광이 훈도시를 차고 있다"고 말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당시 곽도원은 "무당은 각자 모시는 신이 있다"면서 이어 "그 신을 자신의 몸에 들어오라고 내림굿을 받을 때 다른 귀신이 들어올 때가 있는데 이것을 '허주'라고 한다"고 말했다.

즉 일광이 일본인을 같은 편인 '허주'로 모시게 되는 결말이다.


sta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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