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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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완주자들이 골인지점을 통과하고 기록인증서를 받으며 기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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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들이 출발전 맘껏 몸을 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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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코스에 출전한 참가자들이 골인지점을 통과하며 자신의 시간을 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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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들 가운데 어린 학생들도 눈에 많이 띠었다. 참가 여중생들이 한공공원 달리기 코스를 힘차게 질주하며 완주에 도전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 ‘2018 에너지전환 HALF TEN RACE’ 에서는 다양한 계층의 참가자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항공공사 동호회를 비롯 SLS스피치 마라톤 동호회 등이 참가해 건강과 친목을 나눴다. 특히 외국인 참가자들도 이 대회에 참가해 아름다운 한강을 감상하며 한국의 에너지 전환 성공을 함께 기원하기도 했다.

중국에서 온 량환성 씨(55)부부는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좋은 취지의 행사인 것 같아 참가 신청을 하게 됐다"며 "한국의 에너지전환에 대해서는 자세히 몰랐는데 이번 마라톤 참여를 계기로 관심이 생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중국도 황사나 미세먼지, 스모그 등 환경오염으로 인해 풍력과 태양에너지를 많이 늘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한국과 중국 모두 성공적으로 에너지전환에 성공해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길 바란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5km 코스에 출전한 폴란드인 베아타 강씨(여)는 "오늘 멋진 날씨와 함께 훌륭한 서울 한강 경치를 바라보며 달릴 수 있어 좋았다"며 "코스 경사가 그리 높지도 않고 낮지도 않아 무난하게 달릴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폴란드대사관에서 근무한다는 그녀는 이어 "폴란드대사관이 내달 폴란드 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이번 대회와 같은 장소에서 마라톤 대회를 연다"며 "그 대회에도 참가하기 위해 미리 달려봤다. 폴란드대사관이 주최하는 내달 대회에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는 말을 건네기도 했다.

또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도 적지 않았고 초등생과 중학생들도 참가해 마라톤이 대중스포츠로 더욱 자리잡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대회이기도 했다. 경기도 이천에서 온 4인 가족은 운동화 끈을 고쳐 묶으며 출발을 준비했다. 부부는 "마라톤 참가는 아이들과 함께하기 좋은 취미라며 이번 대회가 올해 4번째 마라톤 참가"라고 밝혔다. 초등학생인 막내는 "5km는 35분이면 뛸 수 있어요"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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