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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휴먼다큐 사랑')

[에너지경제 온에어 정혜주 기자] 오랜 기간을 돌고 돌아 재회했던 남편을 떠나보낸 엄앵란이 화제다.

두 사람은 지난 1964년 외도, 사업 실패 등으로 짧은 결혼 생활을 끝내고 별거에 돌입한 바 있다.

이후 신성일은 유방암으로 투병 중인 그녀를 향해 "몸과 마음이 지쳤을 엄앵란을 곁에서 지켜주고 싶다"라고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그녀 역시 "엄마가 사위를 참 좋아했다. 신성일과 함께 와서 참 좋아하겠다"라고 MBC '휴먼다큐 사랑'을 통해 밝혔다.

이어 "그래도 내 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 내가 그에게, 그가 나에게 '기둥'이다. 기둥은 쓰러지지 않고 변하지 않아요"라고 의리를 뽐냈다.

한편 끝날 것 같았던 관계였지만 같은 직종에 종사, 끈을 놓지 않았던 두 사람은 결국 40년을 돌아 재회했다.

하지만 남편의 부음 소식으로 아내의 참담한 심정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sta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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