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한수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생명에 대해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7.7% 하향한 12만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국투자증권 윤태호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부진한 3분기 실적의 이유로 "자회사 삼성카드의 연결 손익이 9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0억원 감소했고, 최근 주식시장 급락으로 연결회계로 반영된 아웃소싱 펀드의 평가손실"을 꼽았다. 삼성생명의 3분기 순이익은 2797억(-12.7% YoY, -73.5% QoQ)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 시중금리 정체, 금융시장 급락으로 4분기 변액보증적립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시중금리 상승에도 미진한 실적 개선 방향성을 고려해서 삼성생명의 올해 순이익을 9.0% , 내년 순이익을 15.6% 하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 조정 및 계열사 지분가치 하락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7% 하향한다"고 밝혔다.
한수린 기자 hsl93@ekn.kr
한국투자증권 윤태호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부진한 3분기 실적의 이유로 "자회사 삼성카드의 연결 손익이 960억원으로 전년 대비 230억원 감소했고, 최근 주식시장 급락으로 연결회계로 반영된 아웃소싱 펀드의 평가손실"을 꼽았다. 삼성생명의 3분기 순이익은 2797억(-12.7% YoY, -73.5% QoQ)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했다.
윤 연구원은 "최근 시중금리 정체, 금융시장 급락으로 4분기 변액보증적립에 따른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시중금리 상승에도 미진한 실적 개선 방향성을 고려해서 삼성생명의 올해 순이익을 9.0% , 내년 순이익을 15.6% 하향한다"고 밝혔다. 그는 "실적 조정 및 계열사 지분가치 하락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7% 하향한다"고 밝혔다.
한수린 기자 hsl9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