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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송두리 기자] DB손해보험은 다이렉트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쉽게 가입할 수 있는 인터넷 전용 미니암보험인 ‘프로미라이프 다이렉트 참좋은암보험(CM)’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인터넷 전용보험으로 판매수수료가 없으며, 암 보장 관련 담보로만 구성됐다. 본인이 원하는 부위별 암보장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어 기존 암보험 대비 보험료를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참좋은암보험은 암에 관련된 주요 담보들을 한번에 묶어 가입할 수 있는 종합플랜과 남녀 모두 발병률이 높은 위암, 간암, 폐암, 생식기암에 대해 본인이 원하는 보장만을 가입할 수 있는 플랜으로 구성됐다. 보장금액은 주요 암에 대해 최대 3000만원, 발병률이 높은 위·간·폐·생식기암에 대해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30~40세가 월 1만원 이하만 내면 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위암플랜은 30세 남자 월 1500원, 여자 월 2800원으로 10년간 보장이 가능하다. 100세까지 자동 갱신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아직 암보험을 준비하지 않은 20~30대 대학생, 직장인 초년생들이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고,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는 기존 암보험에 본인이 걱정되는 부위만을 저렴한 가격으로 추가 가입할 수 있도록 한 실속 있는 상품"이라며 "온라인을 통해 미니보험 장점을 확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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