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clip20181204071220

(사진=다음 화면 캡쳐)




[에너지경제신문=나유라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미국과 중국이 90일간 추가 관세를 보류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7.97포인트(1.13%) 상승한 25,826.4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30.20포인트(1.09%) 오른 2,790.3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10.98포인트(1.51%) 상승한 7,441.51에 장을 마감했다.

그간 시장을 눌러온 미중 무역갈등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 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은 지난 주말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실시한 양국 정상회담에서 향후 90일간 추가 관세 부과를 보류한 채 지식재산권 문제 등과 관련한 협상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미·중 양국에서는 이번 정상회담과 관련한 낙관적인 발언도 지속해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와 관련한 관세를 낮추거나 아예 없애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드가 2% 오르고 GM 주가가 1% 상승하는 등 주요 자동차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무역정책에 민감한 캐터필러 주가가 2.4% 상승했고, 보잉 주가는 3.8% 올랐다. 아마존 주가는 4.9%가량 상승했고, 애플 주가도 3.5% 올랐다. 아마존은 장중 한때 시가총액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업종별로는 0.09% 하락한 필수 소비재를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올랐다. 유가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가 2.28% 올랐다. 기술주는 2.11% 올랐고, 산업주도 1.17% 상승했다.

서부텍사스원유(WTI)가 4% 오르는 등 국제유가가 큰 폭 반등한 점도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4.0%(2.02달러) 오른 52.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저작권 ⓒ에너지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드로이드앱 다운로드

Copyright ⓒ ekn.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