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

정유4사 연탄배달·난방유 지원·독거노인 돌봄·김장 담그기 등 봉사 열기

[에너지경제신문 김민준 기자] 사상 최대 한파가 예고된 올겨울 정유업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하거나 한파를 이겨낼 수 있도록 난방시설 개선과 난방유를 지원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힐링캠프

SK이노베이션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의 힐링을 위해 ‘마음행복 힐링캠프’를 열었다.



◇ SK이노베이션= 2016년부터 자원봉사활동 테마 중 하나를 ‘취약계층 독거노인’으로 정하고 임직원과 결연을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은 독거노인을 돌보는 생활관리사를 위한 ‘마음행복 힐링캠프’를 지난 3∼4일 서울 광진구 SK아카디아에서 개최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생활관리사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장기적으로는 독거노인 돌봄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8월에 이어 두번째로 꾸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독거노인 260명과 임직원이 결연을 맺어 말벗 등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임직원 자원봉사단인 ‘1004단’을 만들어 12년째 환경정화, 홀몸어르신 돌봄, 발달장애아동 지원 등을 펼치고 있다. SK종합화학도 2016년부터 ‘행복나눔 사랑잇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과 임직원들이 결연을 맺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SK 울산CLX는 지난달 울산시민과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GS칼텍스 본사 임직원 120명이 서울 시내 한 보육원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GS칼텍스= GS칼텍스는 전국 각 사업장에서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을 14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연말 릴레이 봉사활동은 지난달 22일 본사 임직원 약 120명이 서울 시내 한 보육원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시작으로 각 지역 사업장에서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김장 담그기, 난방유 전달, 장애인 문화체험, 공부방 개보수, 아기용품 제작 등의 봉사를 했다. 올해에는 총 23개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750명이 참가했으며 한부모 가정과 위탁가족을 위한 아기 수면조끼, 비누만들기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해 의미를 더했다. 이 외에도 GS칼텍스는 학교생활이나 또래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인 ‘마음톡톡’ 사업을 2013년부터 펼치고 있다. 

S-OIL 사랑의연탄나눔[2]

에쓰오일 임직원 봉사단이 서울 홍제동에서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에쓰오일= 에쓰오일은 지난달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에 연탄 6만장을 기부하고,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임직원들이 연탄 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에쓰오일 임직원 자원봉사단 100여명은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10가정에 200장씩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다했다. 에쓰오일은 2008년부터 저소득 가정에 대한 동절기 난방 지원을 위해 ‘따듯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를 통해 연탄을 기부하며 따뜻한 희망을 전하고 있다. 또 지난달 14일에는 에너지 빈곤층에 난방유를 지원하는 ‘호프 투 유, Hope to You(油)’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부금 2억원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추천을 받아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 270여세대에 난방유를 공급하기 위해 주유상품권으로 전달됐다. 지난 5일에는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표창장과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에쓰오일은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13년 동안 소방관과 가족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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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이 베트남에 설치한 어린이 도서관.


◇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는 2011년 10월부터 대기업 최초로 매월 임직원 급여 1%를 재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넉넉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매일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는 ‘1%나눔 진지방’, 저소득층에 동절기 난방유를 지원하는 ‘사랑의 난방유’, 저개발 국가 대상 ‘해외교육지원사업’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활발한 사업을 펼친다. 하루 평균 300명 이상의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복지관을 선정해 연간 5000만원의 식비를 제공해 왔고, 저소득층에는 연간 4억원 규모의 난방유를 지원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해외 오지 교육 인프라 개선을 위해 2013년과 2014년 베트남에서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건립했고, 지난해 베트남에 어린이도서관, 올해 네팔에 초등학교를 완공했다. 이 외에도 충남 대산에서 매년 10억원 규모의 지역 쌀을 수매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 어촌을 살리기 위해 삼길포 일대에 매년 2억원 상당의 우럭 중간 성어를 10년 넘게 방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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