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아웃’ 기능 추가…권역 회원 외에도 누구나 가스락 활용 가능
▲서울도시가스가 모바일 요금할인 혜택 서비스 가스락에 적립 캐시의 활용도를 높인 3가지 주요기능을 추가했다. |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서울도시가스(공동대표 박근원, 김진철)가 도시가스 업계 최초 모바일 요금할인 혜택 서비스인 ‘가스락’에서 캐시를 사용할 수 있는 3가지 주요기능을 추가 업데이트 했다고 7일 밝혔다.
가스락은 서울도시가스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솔루션 서비스다. 잠금화면을 밀거나 액션형 광고와 이벤트 등에 참여해 캐시를 적립,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는 적립한 가스락 캐시를 사용할 경우 ‘익월 청구 할인’으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즉시납부 할인, 캐시 선물하기, 캐시 아웃의 기능이 더해졌다. 익월 청구할인 방법을 포함해 총 4가지 방법으로 캐시를 사용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즉시납부 할인’은 실시간 미납요금 및 결제 금액을 적립 캐시로 즉시 차감해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캐시 선물하기’를 이용하면 가스락 회원의 휴대번호를 입력해 10캐시 단위로 자유롭게 선물할 수 있다.
모든 가족 구성원이 가스앱에서 사용계약번호를 등록 후 캐시 사용 처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해당 기능을 통해 가스앱에 사용계약번호가 등록된 가족 구성원 1명에게 캐시를 선물해 간편하게 가족 합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기능은 서울도시가스 서비스 지역이 아닌 지역에 거주하는 가스락 회원도 이용 가능하다. ‘캐시 아웃’ 기능 추가 후 1만 캐시 이상만 적립하면 누구나 현금 인출 신청이 가능하고, 비권역 회원도 가스락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서울도시가스 김요한 부사장은 "서울도시가스 어플리케이션 가스앱 및 가스락 서비스의 이용확대를 위해 사용 편의성을 보다 높인 업데이트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가스 서비스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기능을 자체 IT기술로 구현해 사용의 폭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