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가 ESS의 기능복합화 응용기술개발과 실증 킥오프 미팅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스트스퀘어] |
이번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을 통해 하나의 ESS로 DR거래, P2P 및 소규모 전력거래시스템 등 복합전력거래가 가능한 실증사이트 구축을 통해 기존 ESS의 경제성과 수익성을 개선하고 전력거래 최적 운영 및 제도 개선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예측과 최적 운영 알고리즘, 미터링과 환경 정보 센싱을 위한 서비스 플랫폼, 블록체인 기반의 거래시스템 등 수용가 ESS의 기능 복합화를 위한 요소 기술을 설계하고 개발을 진행한다. 이후 밀집과 분산형 전원으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ESS 연계 DR를 통한 최적화와 상용화 실증단계를 거친 후 기술의 표준화, 사업화까지도 추진할 예정이다.
아이티맨을 주관사로 추진되는 이번 과제는 넥스트스퀘어, 이엘티, 와치포인트, 호남대학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총사업비 60억원 규모로 올해 10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24개월 동안 진행된다.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넥스트스퀘어의 김주영 이사는 "이번 과제는 ESS의 기능복합화와 실증과제의 성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과제가 성공하면 기존 ESS 대비 30%의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상전원 대체, REC, 피크컷 등 ESS Multi Use와 부하관리 등으로 PV+ESS 기반의 지속적인 경제성 확보와 수익성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